WP 명예회장 그레이엄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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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17 00:00
입력 2001-07-17 00:00
미국 언론계의 ‘여황제’인 캐서린 그레이엄(84) 워싱턴포스트사 명예회장이 위독하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 그레이엄 회장이 지난 주말 업무회의참석차 선밸리를 방문했다가 14일 오후 콘도 밖 보도에서넘어져 세인트 앨펀서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하다고 보도했다.이 병원 대변인은 그레이엄 회장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함께 회의에 참석했던 아들도널드 그레이엄씨가 곁에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엄 회장은 남편이 사망한 1963년 이후 포스트사의경영을 맡아 지방지에 불과했던 신문을 미 언론의 유력지로일궈냈다. 1998년 자서전 ‘개인역사’로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2001-07-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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