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점차 진땀승…여자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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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14 00:00
입력 2001-07-14 00:00
신세계가 현대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선두 신세계는 13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선민(24점 12바운드 8어시스트)의 천금같은 역전 골밑슛으로 현대를 72-71로 힘겹게 물리치고 7승째(1패)를 올렸다.5승3패를 기록한 현대는 이날 패배에도불구하고 2위를 유지했다.



신세계는 2쿼터까지 45-35로 크게 앞섰지만 이후 현대의추격을 허용,4쿼터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그러나 정선민은종료 1분8초전 69-71로 뒤진 상황에서 자유투를 얻어낸 뒤노골된 두번째 볼을 점프볼끝에 따내 다시 골밑슛으로 연결,재역전을 이끌어 냈다.

박준석기자 pjs@
2001-07-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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