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르나’ 저자 시각장애 소설가 군지나나에
수정 2001-07-13 00:00
입력 2001-07-13 00:00
군지나나에는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서울 종로구 신교동 서울맹학교를 방문,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자신이 장애인으로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과정 등에 대해 얘기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140여명의 학생들은1시간 남짓 동안 숨을 죽인 채 군지나나에의 얘기에 빠져들었다.
한편 시각장애인 김예지(金睿智·22·숙명여대 작곡과 2년)씨는 5박6일에 걸친 방한기간 동안 군지나나에와 동행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한·일 양국에 알릴 계획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7-1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