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 황금사자기 첫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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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03 00:00
입력 2001-07-03 00:00
휘문고가 황금사자기를 처음으로 품에 안았다.휘문고는 2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5회 황금사자기고교야구대회결승전에서 홈런 2발을 포함,혼자 3타점을 올린 지석훈의활약에 힘입어 동산고를 6-4로 물리쳤다.이로써 휘문고는김선우(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운드를 지키던 지난 96년 대통령배,청룡기 제패에 이어 5년 만에 고교야구 정상에 복귀했다.

휘문고는 0-1로 뒤진 3회 이유섭의 2타점 적시타와 대회최우수선수로 뽑힌 지석훈의 2점 홈런을 묶어 4-1로 전세를 뒤집었다.휘문은 5·6회 1점씩을 추가해 4회 1점,6회 2점을 따라붙은 동산의 추격을 뿌리쳤다.김민수기자
2001-07-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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