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정부지분30% 연내매각
수정 2001-07-02 00:00
입력 2001-07-02 00:00
조흥투신의 자본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신설할 신용카드사의 해외지분 일부매각을 완료해 향후 금융지주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은 1일 “공적자금 상환후 현재 80%인 정부 지분을 50% 미만으로 줄이겠다”면서 “”현재 2,800원대인 주가가 5,000원대가 되면 지분매각이 수월해지는 만큼 주가부양에 힘써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으로 외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합병을 통한 몸집 부풀리기보다 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지주회사를 오는 2002년 이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이 80%의 지분을 소유한 조흥투신의 경우 대주주 지위는 유지하되 자본제휴를 통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이달중 제안서를 받아 10월까지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또 신용카느 부문은 카드사 지분 51%는 보유하고 나머지는 외국 투자자에 매각하되 기존 BC카드사와의 협력관계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2001-07-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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