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문화인물 농암 이현보
수정 2001-06-30 00:00
입력 2001-06-30 00:00
이현보는 강호생활의 풍류를 즐기는 데는 읊기만 하는 한시보다 노래로 부를 수 있는 국문시가가 더 유용하다고 여겨‘효빈가’ ‘농암가’ ‘생일가’ 등 단가를 지었다.특히중국의 악부시(노래로 부를 수 있는 시)인 사(詞)에서 유래한 ‘어부가’(12장)를 재발견,우리 나라 노래인 9장짜리 장가로 재창작했다.그가 다듬은 ‘어부가’와 ‘어부단가’는훗날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같은 창작과 조선후기문화에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김주혁기자 jhkm@
2001-06-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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