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꿈에 그리던’ 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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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27 00:00
입력 2001-06-27 00:00
임창용이 데뷔 7년 만에 첫 완봉승을 일궈냈고 이승엽 (이상 삼성)은 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임창용은 26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3안타 1볼넷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95년 프로에 입문,마무리로활약하다 올 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꾼 임창용은 선발로 등판한 24번째 경기에서 짜릿한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임창용은 또 시즌 8승째(2패,방어율 3.26)를 마크,손민한(롯데)·신윤호(LG)와 함께 다승 공동1위에 올랐다.

이승엽은 임창용의 눈부신 호투 속에 2-0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서 김정수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우중월 1점포를 터뜨렸다.이승엽은 21호 홈런을 기록,2위 펠릭스호세(롯데)를 4개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임창용과 이승엽의 투타 합작으로 3-0으로 완승했다.삼성은 현대에 반게임 차로 앞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SK는 인천에서 윤재국의 만루포 등 홈런 5발로 LG를 12-5로 대파,4연패를 끊었다.두산은 잠실에서 2-2로 맞선 9회말2사 만루에서 터진 심재학의 끝내기안타로 롯데를 3-2로따돌렸다.현대-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2001-06-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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