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경협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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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26 00:00
입력 2001-06-26 00:00
한국·중국·일본간 경제협력 방안 연구가 본격화된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의 국책경제연구기관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처음 공동회의를 갖고 교역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관계자는 “한·중,한·일간 양자간 정부 또는 경제연구소 협의는 몇차례 가졌지만 3국의 경제연구기관 공동연구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중국의 발전연구중심(DRC),일본의 통합연구개발기구(NIRA)는 세계적인 지역무역협정 추세와 역내 교역구조,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세 나라간 교역변화 등을 연구한다.아시아개발은행처럼 동북아의 발전을 추구하는 ‘동북아개발은행’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공동연구 결과는 11월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3’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06-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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