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심판 금품수수 파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6-23 00:00
입력 2001-06-23 00:00
대한야구협회 심판들이 고교 및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우승 축하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언론사에 전달된 익명의 투서에 따르면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광주 진흥고가 두 차례에 걸쳐 500만원과 150만원을 심판들에게 전달했고 대학봄철리그 우승팀 성균관대도 2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윤규 야구협회 심판이사는 “금품을 받기는 했지만 고익동 회장에게 보고한 뒤 즉시 되돌려 줬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9일 연세대-성균관대의 대통령기 대학·실업야구 결승전에서 편파판정 시비로 성균관대 학부모가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은 뒤 일어난 것으로서 아마야구의 악습을 직접적으로 확인시켜준 것이다.

박준석기자
2001-06-2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