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식연계 상품 앞다퉈 내놔
수정 2001-06-20 00:00
입력 2001-06-20 00:00
저금리에 지친 고객들에게 수익성을 제시하면서도 원금 보장장치를 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탄탄 플러스’ 신노후생활 연금신탁을 18일부터 시판했다.신탁자산의 10% 범위내에서 주식에 투자,수익률 제고를 노린다.주가가 떨어져 손실이 발생해도 원금은 전액 보전해 준다.
국민은행의 ‘빅맨 황금분할’ 투자상품은 주식과 예금의혼합형이다.투자금의 80%는 은행 정기예금에,20%는 투신사주식형 펀드에 넣어 주가상승시 ‘정기예금+α금리’를 챙길 수 있게 했다.
국공채 및 투자적격 회사채에 투자하되, 여기서 발생하는이자는 주식에 투자하는 ‘이익투자형 금전신탁’도 있다.
안전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노린 상품으로,500억원 한정 판매한다.
주택은행은 주식투자비중을 더 늘려잡았다.지난 13일부터판매에 들어간 ‘월드컵펀드’는 신탁자산의 30%를 국내외회사 주식에 투자한다.월드컵축구 공식후원업체 선정경험이있는 우량회사로만 투자대상을 제한해 위험을 줄였다. 나머지 70%는 국공채에 투자한다.일주일만에 2,000억원 이상이팔렸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6-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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