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장마 더디게 북상
수정 2001-06-19 00:00
입력 2001-06-19 00:00
23∼25일 제주도와 남부 일부지방에만 비를 뿌리고 다른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거나 가끔 소나기가 오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 “25일 정도까지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장마전선은 제주도 근처에 머물겠다”면서 “25일 이후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다소 약화되는 틈을 타 장마전선이 1∼2차례 중부지방까지 북상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이날 발표한 1개월 예보를 통해 “7월 초순부터 장마전선이 점차 남쪽으로 후퇴하겠다”면서 “7월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완전히 밀려나면서 맑은 날이 많은 ‘마른 장마’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영우기자
2001-06-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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