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력보상 우선 협상”
수정 2001-06-19 00:00
입력 2001-06-19 00:00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조·미대화 재개를 제의해 온 것은 유의할만한 일”이라며 “경수로 제공 지연에 따른 전력손실 보상문제가 협상의 선차적(우선적)인 의제로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6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대북정책의 틀을 제시한 데 대한 북측의 첫 공식 반응으로,북한이 조만간 미국과의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는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담화에서 “미국이 진정 대화할 의지가 있다면 조·미 기본합의문과 조·미 공동코뮈니케를 이행하기 위한실천적 문제들을 의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경호 박찬구기자 jade@
2001-06-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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