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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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07 00:00
입력 2001-06-07 00:00
수입차 판매가 1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대수는 642대로 지난 4월(579대)보다 10.9% 늘었다.



수입차 판매는 지난 1월 466대,2월 494대,3월 661대 등 올들어 상승세를 이어오다 4월에는 대폭 줄었었다.그러나 1∼5월 판매량은 2,8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555대)보다 82.8%나 늘었다.업체별로는 BMW코리아가 4월 230대,5월 250대를 팔아 수입차 업계 1위를 지켰다.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4월 63대에서 5월 91대로,메르세데스 벤츠와 포르쉐를수입하는 한성자동차는 85대에서 89대로 각각 판매량을 늘렸다.

주병철기자
2001-06-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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