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합조단 수사과장 영장 기각
수정 2001-05-31 00:00
입력 2001-05-31 00:00
한 판사는 “김씨가 박씨에게 청탁한 병역면제 대상자들이특정돼 있지 않고 김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는 어렵다”며 “김씨가 조사중이던사건에 대해 무마 청탁과 함께 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이미국방부 검찰부에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고 의원면직을 당한점을 감안했다”며 기각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금명간 영장을재청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05-3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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