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미사일 사주겠다”
수정 2001-05-29 00:00
입력 2001-05-29 00:00
신문은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미국이 러시아제 S-300 지대공 미사일을 구입,미사일 방어체제에 사용하거나 러시아의 노후한 레이더 시스템 개선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고 조기공중경보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계획중 일부는 이달초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측에 제시됐다고 전하고,다음달 16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릴 부시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의 첫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인 제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 보도와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그런 제안이 들어온다 해도 그것으로ABM을 둘러싼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미국측 무기구입 제안을 통한 ABM 개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2001-05-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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