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10월부터 인천공항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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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22 00:00
입력 2001-05-22 00:00
서울 도심의 고궁,남산 등 관광명소를 일주하는 시티투어 버스노선이 10월초 인천 국제공항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10월 초부터 인천공항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외국인들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과정에서 남는 시간을 이용,시내 고궁 및 유적지 등을 둘러본 뒤 5시간 이내에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시티투어 노선도 개발하기로 했다.

쇼핑 및 유흥가가 밀집해 있는 신촌 일대를 비롯해 압구정동,신사동,강남역 부근에도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는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
2001-05-22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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