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리 가야금 독주회
수정 2001-05-22 00:00
입력 2001-05-22 00:00
8번째 독주회인 이번 무대의 제목은 ‘경계를 넘어’.85년부터 올해까지 독일과 일본,한국의 작곡가들이 만든 현대가야금 창작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독창적인 곡 해석을 해보이겠다는 요량에서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애제자인 그는 일찍이 리틀엔젤스단원 시절부터 북미와 유럽지역 순회공연에 나서는 등 탄탄한 연주이력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황병기의 ‘하마단’,나인용의 ‘낙조Ⅱ’,독일 작곡가 마틴 에버라인의 ‘가을폭풍과 꿈틀거리는 빛’ 등을 연주한다.
황수정기자 sjh@
2001-05-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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