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양주군 ‘경기장 빅딜’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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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19 00:00
입력 2001-05-19 00:00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군의 내년도 경기도체육대회공동개최가 확정된 것을 계기로 종합운동장 공동사용을 목표로 추진해온 양 시·군 체육시설 빅딜이 급류를 타고 있다.

두 자치단체는 18일 양주군이 건설할 예정인 군립경기장을의정부시가 건설중인 종합운동장의 보조경기장으로 공동 활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빅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이를위한 실무협의회를 오는 24일 연다고 밝혔다.

빅딜이 성사되면 중복시설에 따른 예산을 절약,지자체간 모범적인 예산절감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와 양주군간의 종합운동장 공동사용 문제는 지난해말부터 거론됐으나 투자비의 차이가 큰 두 시설을 공동으로사용하는데 따른 조건을 정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답보상태를보여왔다.

그러나 경기도가 내년 경기도체전의 주경기장이 될 의정부종합운동장에 대한 시설비 추가지원 입장을 밝히면서 중재에나서 의정부시와 양주군이 똑같은 조건에서 두 시설을 공동사용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접근시켰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2001-05-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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