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대학 첫 여교관 최경희 소령
수정 2001-05-16 00:00
입력 2001-05-16 00:00
최경희(崔京姬·42)소령이 주인공.여군사관 31기인 최 소령은 지난 14일 충남 자운대에 있는 육군대학에서 소령급 장교들에게 적전술을 강의했다.
최 소령은 첫 강의에서 “적전술을 연구하면서 적을 알아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달았다”고 강조한 뒤 “남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돼 왔던 육군대학의 첫 여성교관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화여대에서 서양사를 전공,석사학위를 딴 최 소령은 육사 여군소대장,여군학교 학생대 중대장,3군사령부 여군대장,1군사령부 정보처 전략정보분석장교 등을 거쳤다.미 국방성 언어학교의 영어교관 과정도 수료했으며 미혼이다.
노주석기자 joo@
2001-05-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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