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균수명 6.4년 단축
수정 2001-05-16 00:00
입력 2001-05-16 00:00
최수헌(崔守憲) 북한 외무성 부상이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인수명은 1993년 평균 73.2세에서 1999년 66.8세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또 5세 이하 아동 사망률은 93년 100명당 27명에서 99년 48명으로 증가했으며 출생률은 93년 2.2%에서 99년 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밖에 북한 인구는 2,121만3,000명에서 2,257만5,000명으로 증가했으며 1인당 국민소득(GNP)은 93년 991달러에서 98년 457달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2001-05-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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