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원장 답방 환영”대학생 67% 응답
수정 2001-05-16 00:00
입력 2001-05-16 00:00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과 인터넷신문 ‘유뉴스’는 최근 대학생 1,300여명과 1대1 면접방식으로 ‘대학생 정치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답방시 ‘환영하러 나간다’(8.8%)는학생보다 ‘지켜볼 것이다’(59.5%),‘별다른 관심이 없다’(15.4%),‘구경하러 나가는 것 정도’(15.0%) 등 소극적인답변이 훨씬 많았다.
지난해 6월 김 위원장을 처음 본 인상은 ‘협상에 능숙한정치인’(29.9%),‘결단성있고 대범한 지도자’(26.7%),‘독재자’(11.4%)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서울 답방이 미뤄지는이유로는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41.2%)이나 ‘반통일세력’(25.9%)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학생들의 절대 다수인 76.4%가 한국사회에서 언론이‘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 이유로는 ‘언론재벌 형성과 횡포’(43.7%),‘권력과언론의 유착’(32.7%),‘국민 대변지의 부재’(12.9%) 등을 꼽았다.‘제 역할을 한다’는 답은 5.8%에 불과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6%가 ‘조선일보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또 전체의 46.6%가 조선일보 반대운동에 ‘동의한다’고 응답,‘반대한다’(12.2%)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진경호기자 jadr@
2001-05-1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