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국무 “北과 대화 재개”
수정 2001-05-16 00:00
입력 2001-05-16 00:00
파월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CNN방송과의 단독회견에서 “적절한 시기에 북한을 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북한과의 대화는 정책검토가 완료된 후 우리가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대북정책 검토를 끝낸 다음 어떠한 대북 감시 및 검증체제가 필요한지,북한의 향후 행동 가능성 등을 확실히 파악한 후 북한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앞서 이날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북한과수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논평을 요구받고 “이에 대해 비판적으로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 EU간의 수교는 유럽인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전제하고 “미국은 북한의 국제사회 참여증대와 북한에 대한 포용을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해 왔다”고 말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2001-05-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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