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기술력 선진국7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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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14 00:00
입력 2001-05-14 00:00
우리나라 부품·소재 기업들의 설계기술과 신기술 응용능력 등 핵심 기술력은 선진국의 70%에 불과하고,경쟁력은 85% 수준으로 조사됐다.산업자원부가 최근 종업원 100명 이상인 부품·소재기업 1,299개사를 대상으로 ‘부품·소재산업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선진국의 기술력을 100으로 볼때이들 업체의 기술력은 70% 수준으로 진단됐다.

부문별로는 ▲설계기술 67.7% ▲신제품 개발기술 66.4% ▲신기술응용능력 68.5% ▲생산기술 77.8%였다.매출액에 대한기술개발 투자액 비율은 2% 미만인 업체가 60%, 1% 미만인업체도 32.3%에 달해 기업들의 기술개발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품질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85%,가격경쟁력은 85.7%로 종합적인 품질경쟁력은 선진국의 84.1%에 그쳤다.

한편 기업들은 부품·소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주력해야 할분야로 기술개발(63.7%) 품질향상(10.3%) 비용절감(4.7%)인력양성(4.2%)을 꼽았다.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 역시 응답업체의 53.4%가 기술개발 지원이라고 답했다.기술개발의 어려움으로는 전문 기술인력(48.1%)과 보유기술 및 연구시설(23.3%),기술개발자금(19%)의 부족을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5-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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