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편파성 시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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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07 00:00
입력 2001-05-07 00:00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 결과를 둘러싸고 편파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영화인회의의 이춘연 이사장 등 상임 집행위원 20명이 총사퇴했다.

영화인회의는 6일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8회 대종상영화제가 관객들이 쇄도하는 영화를 완전히 무시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심사 결과와 낯뜨거운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줬다”면서“진행 및 심사 결과에 대한 우리 몫의 책임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져야겠다는 생각에 상임 집행위가 총사퇴하기로결의했다”고 밝혔다.

허윤주기자 rara@
2001-05-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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