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통지수 부산이 ‘1위’
수정 2001-05-07 00:00
입력 2001-05-07 00:00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지역별 경제고통지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지역별 경제고통의 정도를 측정한 결과 부산이 올해 1·4분기 현재 9.43의 고통지수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통지수’(misery index:실업률+연간물가상승률)는 높을수록 국민생활이 어려워짐을 나타낸다.
조사결과 전국의 고통지수는 98년 1·4분기 12.06으로 전분기보다 163%가 증가,정점을 이뤘으나 98년 2·4분기에는7.87로 전기대비 35% 줄었다.이후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가다 지난해말부터 증가하기 시작,올 1·4분기에 7.36을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지난해 1·4분기 7.52에서 올해 1·4분기 9.43으로 1위로 올라섰다.반면 경북지역은 4.89에 불과해 고통지수가 가장 낮았다.부산에 이어 인천(8.68) 광주(8.44) 서울(8.11) 대구(7.28) 등의 고통지수가 높았으며,낮은 지역은 경북에 이어 울산(5.26) 전남(5.51) 제주(5.63) 대전(6.04) 등이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5-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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