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김무교조 혼복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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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02 00:00
입력 2001-05-02 00:00
오상은-김무교조가 제4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오-김조는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혼합복식 4회전에서 중국의 류구오젱-리난조를 2-0으로 완파했다.그러나 김택수-이은실조와 이철승-류지혜조는 모두 중국팀에게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복식에서는 류지혜-김무교조와 이은미-석은미조가 16강에 진출했다.류-김조는 2일 북한의 김현희-김향미조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남자복식 이철승-유승민조와김택수-오상은조도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또 단식에서는 여자부의 류지혜 김무교 석은미 이은실이3회전에 올랐고 남자부 김택수 오상은 이철승 유승민도 무난히 1회전을 통과했다.
2001-05-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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