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館’ 반대 1인시위
수정 2001-04-30 00:00
입력 2001-04-30 00:00
문인의 시위는 97년 1월 노동법 날치기 통과 반대 가두시위 이후 4년 만이다.
30일에는 ‘순이삼촌’,‘지상에 숟가락 하나’ 등을 쓴소설가 현기영씨,다음달 2일에는 ‘절반의 실패’ 등을 쓴 여류 소설가 이경자씨,3일에는 77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옥고를 치른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의 소설가 김영현씨,마지막날인 4일에는 74년 민청학련 사건과 당시 시대상을 풍자했던 ‘오적’의 필화사건 등으로 사형을 구형받고 8년간 옥고를 치른 김지하 시인이 참여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1-04-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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