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여자공중화장실 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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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30 00:00
입력 2001-04-30 00:00
지난 주말 저녁무렵 남해고속도를 이용해 부산으로 오는 도중 진영휴게소에 들렀다.이곳 휴게소는 수많은 휴일 인파로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여자화장실 앞은 더욱 붐벼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5m 가량이나 줄지어 기다리는 바람에 그 앞을 지나는데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었다.반면에 남자화장실은 이용객들이 많기는 하였으나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다.

여자화장실 앞에서 줄을 서야 하는 일이 비단 이곳만은 아니다.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은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이유는 간단하다.여자는 남자보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이용공간이 많지 않기때문이다.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각종 공중화장실을 만들 때 여자화장실을 보다 많이 설치하는 현실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생각한다. 흔히 21세기는 정보화ㆍ세계화와 더불어 여성의시대라고들 한다.



하찮은 문제라고 치부할지 몰라도 보다 깊이있는 반성과 냉철한 사고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김동균[부산 해운대구 좌동]
2001-04-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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