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10곳중 1곳 환경 위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4-25 00:00
입력 2001-04-25 00:00
서울시내 사업장 10곳 가운데 1곳꼴로 허용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오염방지시설과 배출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 1∼3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242곳에대한 단속을 벌여 8.5%인 190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가운데는 공공기관도 포함돼 있다.

이는 서울시의 계속된 환경보전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위반률 7.4%(단속대상 1,585곳,위반업소 117곳)보다 높아진 수치다.

위반업소를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세차시설이 70곳(36.8%)으로 가장 많고 도장시설 42곳(22.1%),섬유·염색시설 7곳(3.7%) 등 순이다.

내용별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82곳(43.2%),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47곳(24.7%),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4곳(7.4%)이었다.

특히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된 곳중에는 유류성분인 노말헥산(n-H) 기준치를 초과배출한 동작소방서 등 6개 공공기관도 끼어 있다.

서울시는 이들 공공기관과 Y염색 등 8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렸고 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다가 적발된 S정공사 등 14개 사업장은 조업정지시켰다.



또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한 M인쇄사 등 47개 사업장은패쇄명령 조치와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하고 방지시설의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거나 상호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47곳은 경고처분조치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2001-04-2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