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꽃은 아름다워라’
수정 2001-04-16 00:00
입력 2001-04-16 00:00
김종학이 세속 잡사를 떠나 설악에 ‘숨어든’ 것은 1979년.미술계는 그를 이중섭 같은 화가라고 부른다.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외롭고 힘든 작가의 길을 걷기 때문이다.“화가는 화폭에 배설하는 쾌감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그는 규격화된 틀을 거부한다.서양화 기법을 사용하지만 동양화의 기운생동을 숭상한다.추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구상이 안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23일까지.(02)549-7575.
김종면기자
2001-04-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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