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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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14 00:00
입력 2001-04-14 00:00
장애인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경기 침체등에 따라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13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손경호)에 따르면 올 1·4분기 공단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은 모두 1,339명으로전년도 같은 기간의 1,963명에 비해 31.8%나 줄었다.

월별 취업 실적은 1월 195명,2월 516명,3월 628명 등이다.

이에 따라 공단측은 올 들어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로장애인 취업 실적이 저조하자 2월부터 ‘1사 1장애인 더채용하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각 사업체에 장애인 채용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이달 초 30대 그룹 대표자를 초청,‘1사1장애인 더 채용하기’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대기업의장애인 의무 고용 이행을 당부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1-04-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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