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인회의 참석 김상하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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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14 00:00
입력 2001-04-14 00:00
제 33회 한ㆍ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한 한국측 단장 김상하(金相廈) 한ㆍ일경제협회장은 13일 “이번 광주대회는 두나라 경제협력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주회의가 갖는 의미는=경주,부산,제주에 이어 지방에서 경제인회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네번째다.양국간최대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문제와 지역 차원의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있을 것이다.

◆양국 지방도시간 교류방안도 논의되나=중앙의 교류만으로 양국의 경제 교류가 확산될 수 없다.지방간 교류가 가능하도록 두나라가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하고 또 양국 경제인들이 해내야 할 몫이다.열악한 기초 산업시설을 가진지방도시도 경쟁력 있는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하며 양국기업인들의 상호 방문과 의견교환이 활발히 이뤄져야 할것이다.

◆남북경협에 대한 논의는=남북 경협문제는 이번 회의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하지만 두나라 경제인들은 개별적으로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이 문제를 구체화하기에는 조금이른 감이 있으며 때가 되면 공동 개발에 대한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

◆한·일 양국의 경제상황과 교류전망은=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이 어려워지고 대외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엔화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2001-04-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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