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中도전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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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14 00:00
입력 2001-04-14 00:00
미군 정찰기와 중국 군용기 충돌사건이 12일(현지시간)미군 승무원 24명의 본국 귀환으로 일단 고비를 넘겼으나양국이 다시 강경 입장으로 돌아서 새로운 갈등이 촉발될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2일 승무원 귀환 직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승무원들을 억류한 중국 당국의조치를 비난하고 “국제 영해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미군기들에 대한 중국의 도전을 강력히 추궁할 것”이라고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장치웨(章啓月)대변인을 통해 이날 “정찰기 반환은 전면 조사 뒤 조사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기체반환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양국은 오는 18일 후속협상을 갖고 기체반환과 중국측이 요구한 중국연안에서의 정찰비행 중단,유사 사고 재발방지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워싱턴 최철호·베이징 김규환특파원 hay@
2001-04-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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