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룡대사 “”우리 국민들 우려 日에 정확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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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11 00:00
입력 2001-04-11 00:00
최상룡(崔相龍)주일대사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담은 교과서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쳐 깊은 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환인가,업무 협의차 일시 귀국인가 업무 협의차 일시 귀국한 것이다.

◇일본 외무성 차관을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국민들의 깊은 우려를 전했다.일본에서 모든 통로를 통해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정확히 전달했다.

◇일본 현지 언론이나 국민들 반응은 오늘 언론들의 반응은 자세히 보지 못해 모르겠다.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앞으로 어떤 대책을 세울 것인가 (본부와) 협의해봐야 한다.

◇일본 외무성측은 교과서 내용의 수정을 사실상 거부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검토한 뒤 그 결과를 놓고 봐야 한다.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청와대 보고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외교부장관 면담 일정만 11일 오전 10시로 잡혀 있다.

영종도 송한수기자 onekor@
2001-04-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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