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아’우리가 책임집니다””
수정 2001-04-10 00:00
입력 2001-04-10 00:00
강남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치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진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10일 강남가정복지센터에장애인치과진료실을 개설한다.
이 치과진료실은 강남구치과의사회,강남가정복지센터,강남구치과기공사회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돼 민간 운영위원회를 구성,화·수·목·금요일 등 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한다.
진료는 발치,충치치료,치주질환치료,아말감 시술 등이며경우에 따라 보철도 시행한다.모든 치료비는 무료이며 보철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장애인치과진료실 개설로 그동안 치과질환이 있어도 진료를 받지 못했던 중증 장애인들이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시설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또 이날 장애인치과진료실 개설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점자책자 400부와 구급함 1,700개를 제작,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강남구 보건소 연형흠(延炯欽) 의약과장은 “장애인들을자주 접하다 보니 장애인들은 10세만 돼도 치아가 나빠져큰 고생을 한다는 것을 알게돼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소를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4-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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