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모양-화장 ‘궁합’맞아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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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10 00:00
입력 2001-04-10 00:00
올 봄 유행하고 있는 중성적인 느낌의 단발 삐침머리인‘스쿨보이 보브 스타일’은 어떻게 손질해야 삐침이 제대로 살 수 있을까.

또 앞머리를 스프레이로 한껏 부풀려 세운 ‘퀴프 스타일’과 풍성한 웨이브가 특징인 긴머리의 ‘글래머룩 스타일’도 모양내기가 쉽지 않은데….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 비달사순과 ‘헤드라인’의 임여원 원장에게 머리 스타일 손질법과 그에 걸맞는 화장법을알아보았다.

◇스쿨보이 보브 스타일: 머리를 샴푸한후 린스는 스트레이트 헤어용 컨디셔너를 쓴다.가르마는 옆가르마가 시각적으로 강렬한 효과를 준다.머리카락 끝을 좌우로 삐치게 하고 싶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로 양쪽 머리카락 끝을 손가락으로 꼬아가면서 말린다.

화장법은 눈가에 마스카라를 짙게 바른후 회색계열의 아이섀도우로 짙은 눈매를 만든다.누드톤 립스틱을 바른후반짝거리는 립글로스를 덧바른다.

◇퀴프스타일: 앞머리를 최대한 부풀려 세운 이 스타일은과장됐지만 여성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줄수 있다.헤어스프레이를 앞머리 모근쪽에 뿌린후 말릴때 머리가 쓰러지지않도록 살려가며 드라이한다.머리가 다 말랐을때 부풀린상태로 모아서 묶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핀으로 고정한다.

역시 눈매는 마스카라와 아이섀도우로 강렬하게 표현한다.립스틱은 다소 붉은 빛이 도는 것을 발라준다.



◇글래머룩 스타일: 어깨까지 닿는 긴 단발이나 롱헤어의여성이면 연출이 가능하다.자연스런 웨이브를 만들어 풍성한 볼륨감을 주는 것이 포인트.웨이브 헤어용 삼푸로 머리를 감은후 무스를 발라가며 가장 큰 사이즈의 컬 루프로느슨하게 감아준다.모근쪽까지 바싹 말지 않도록 한다.드라이로 천천히 말린뒤 루프를 푼다음 손가락으로 자연스런 웨이브를 만든다.마음에 드는 형태가 완성되면 머리 전체에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시킨다.희고 투명한 느낌으로 피부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여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입술은 분홍이나 빨강 계열로 표현한다.

문소영기자
2001-04-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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