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하핵실험 임박”
수정 2001-04-10 00:00
입력 2001-04-10 00:00
이 신문은 중국 전투기와 충돌사고를 낸 미 정찰기는 중국 서쪽 신장성내 놉누르(Nop Nur)실험장 주변에서 벌어진핵실험 준비상황에 대한 정찰활동을 하던 중이었다고 미고위정보관련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당시 정찰기는 이미 인공위성에서 포착한 실험장 주변 움직임 내용과 실제 중국내 실험관련 교신·통화내용 등을토대로 정찰활동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중국 군부가 정찰기에 공격행동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은 핵실험을 앞둔 시점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이와 함께 미군 승무원이 억류된 가운데 계획됐던 실험을 강행하는 이유는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 여부결정과 관련, 중국이 핵강국임을 다시한번 과시해둘 필요에 따른 것이라 전하고,이는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도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2001-04-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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