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준 외교부차관보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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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10 00:00
입력 2001-04-10 00:00
외교통상부 임성준(任晟準) 차관보는 9일 오후 일본 역사교과서 파문과 관련,최상룡(崔相龍) 주일 대사의 소환을발표한 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임 차관보는 10일 서울 주재 외신특파원단 회견을 갖고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유감을 거듭표명하고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소환 이유는 교과서 검정 통과 후 일본의 동향을 보고받고,현재 진행 중인 교과서 분석이 끝난 뒤 수립될 대책을하달하기 위해서다.

■상당기간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 무기한은 아니다.일본으로 돌아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일시 귀국이라고 발표했지만 소환이 아닌가 일시 귀국이다.(소환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 그것에 대해 답변하지 않겠다.

■일본 정부에는 귀국 사실을 통보했나 대사가 본국으로귀국할 때는 주재국 정부에 통보하도록 돼 있어 일본 정부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항의 차원의 소환이 아닌가 아니다.업무 협의를 위한 것이다.

■주일 대사의 소환 검토를 부인하다가 갑자기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한 이유는 뭔가 정부의 대응이 소극적이거나미지근하다는 표현이 있었지만 분명히 부인해왔다.우리 정부는 교과서 문제가 한·일 관계의 근간에 관한 문제로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또 역사교과서의 왜곡된사실이 시정되는 데 목표를 둔 만큼,강한 입장을 채택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방침이다.



■주일 대사는 그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일본내 전문가들을 만나며 동향도 파악했다.오늘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났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4-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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