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부활절 메시지
수정 2001-04-07 00:00
입력 2001-04-07 00:00
정대교구장은 메시지에서 “우리 사회에는 죄악과 어둠의그림자가 짙게 깔려있다”면서 “우리는 모두가 힘을 합쳐 사랑과 생명이 충만한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대교구장은 특히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들은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어야 하며 남북으로 분단된 채 살고있는 우리 민족이 통일의 길로 들어서려면 지속적인 만남과 사랑의 나눔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2001-04-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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