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같은 약 값은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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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05 00:00
입력 2001-04-05 00:00
건강보험 약제급여 목록에 오른 일부 의약품의 경우 성분이 같은데도 제약회사에 따라 가격이 최고 8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약사회는 4일 최근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동일성분군 의약품가격 차이를 조사한 결과 ‘라니티딘 150㎎정’의 경우 모 제약회사 제품은 54원인 데 비해 다른 회사 제품은 510원으로 8.4배 비쌌다.

또 ‘오프록사신’은 T사 제품은 67원이나 J사 약품은 4.

7배 비싼 382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약사회는 지난달 말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부 등에 가격차가 큰 의약품의 가격 인하를 건의했다.



약사회는 또 싼 값의 약품이 있는데도 요양기관이 비싼 약품을 처방,투약함으로써 보건의료 재정에 심각한 낭비를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04-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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