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보장형 펀드 나온다
수정 2001-03-17 00:00
입력 2001-03-17 00:00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6일 “원금보장형 펀드 도입을 놓고금융감독원,투신사 등과 협의중”이라며 “상반기중 상품이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인투자자보다는기관,특히 주식투자 비중을 연차적으로 높일 예정인 연기금이 원금보장형 펀드에 주로 가입하게 될 것”이라며 연기금이 원금 손실의 우려를 덜고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돼 증시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정부와 업계가 구상중인 원금보장형 펀드는 만기 5년이상 장기상품으로 원금을 채권과 주식에 절반씩 운용하게된다.
박정현기자
2001-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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