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섭의원 등록금횡령…검찰, 99년 계좌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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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14 00:00
입력 2001-03-14 00:00
민주당 심규섭(沈奎燮·경기 안성) 의원의 구 평택공과대학(현 경문대학) 등록금 횡령설과 관련,검찰이 지난 99년 11월 재단의 관련 계좌를 추적했던 것으로 밝혀져 사용처를확인하고도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99년 11월27일 경문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청송학원 명의의 K은행 계좌 등 4개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입·출금 내역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심 의원은 이 계좌들을 통해 98년 구 평택공과대학의 1·2학기 등록금 58억원을 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4개 계좌를 압수수색한 것은 당시청송학원 이사장이던 진모씨의 대학 인수 자금의 출처와 교비 유용 등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심 의원의 자금 유용을 조사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상록기자
2001-03-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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