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연봉 3억3,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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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10 00:00
입력 2001-03-10 00:00
프로축구 전북의 김도훈(31·전북 현대)이 국내 스포츠 최고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9일 김도훈과 지난해 3억원보다 11.2% 오른 3억3,500만원에 연봉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김도훈의 연봉은 프로농구 SK 서장훈의 연봉 3억3,000만원보다 500만원 많은 국내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이다. 김도훈은 또 2년연속 프로축구최고연봉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프로야구에서 올해 김기태(삼성) 홍현우(LG)가 4년간 18억원(계약금 10억 연봉 2억원)에 계약해 단순 비교가힘든 면도 있다.

김도훈은 출전수당(200만원)과 함께 활약도에 따라 광고 출연 등으로 4,000만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보여 실제 몸값은4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박해옥기자
2001-03-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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