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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09 00:00
입력 2001-03-09 00:00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개각을 앞두고 비례대표 2번 조희욱(曺喜旭)의원에게 입각 의사를 타진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8일 “(JP가) 최근 당내 인사를 통해 ‘의원직을내놓고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입각할 뜻이 없느냐’는 의사를물어왔으나 딱 잘라 거절했다”며 “잘못하면 3개월,잘해야6개월 동안 장관을 하느니 3년반 남은 국회의원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처럼 JP가 개각을 앞두고각료 추천권을 적극 행사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현역 의원및 원외 인사의 줄대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은 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초청 강연에서 “국회는 개혁 및 민생에 관한 각종 법안들을 표결하려 하지 않고 있다”며 여야 표결을 통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대해 “당내 후보는 당원들이 뽑지만 대통령은 국민들이 선출하는 것인 만큼 국민의 지지 및 의사가 그대로 반영되는 절차를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사람이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민 지지론’을 거듭 역설했다.

■홍사덕(洪思德)국회부의장이 주도하는 여야 의원공부모임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한국개발연구원 북한경제팀장인 조동호(曺東昊)박사를 초청,‘북한의 경제정책구도와 우리의 정책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를가졌다.

조 박사는 강연에서 “북한은 개방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이는 시장경제체제로의 변화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작동에 곤란을 겪고 있는 기존의 사회주의체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따라서 내부적 개선은 시도될것으로 예상되나 개혁은 기대하기 불가능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2001-03-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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