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公 집중투표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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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07 00:00
입력 2001-03-07 00:00
담배인삼공사는 집중투표제를 도입토록 정관을 개정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관계자는 “남은 53%의 정부소유 주식을 연내 모두 매각해민영화되면 소액주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소액주주보호 등을 위해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상장 민간기업의 22%가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공기업 가운데는 한전과 가스공사가 도입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적지 않은 기업들이 집중투표제를도입하고 있지만 시행되고 있는 곳은 한곳도 없다”며 “집중투표제 시행요청요건이 주식의 3%에서 1%로 낮아지는 증권거래법 개정안이 이달 중순 시행되면 집중투표제가 활성화될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2001-03-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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