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통신 설비투자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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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05 00:00
입력 200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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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계획 규모가 지난해보다 1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는 11조7,002억원이었으나 올해는 9조8,5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정보통신부는 4일 한국통신과 LG텔레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설비투자 계획을 세웠다고밝혔다.

하나로통신,데이콤,파워콤,두루넷 등 7개 유선통신 사업자의 설비투자 규모는 지난해(4조2,200억원)보다 37.7% 줄어든2조6,300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동통신 분야의 설비투자 규모도 지난해 4조원보다 9.8%감소한 3조6,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별로는 지난해 투자규모가 가장 적었던 LG텔레콤이지난해보다 116.8% 증가한 5,2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간 인수·합병으로 중복투자 요인이 대폭 줄어든 SK텔레콤·신세기통신과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은 각각 1.9%와40.4% 줄어든 투자계획을 세웠다.

반면 한국통신은 지난해 3조4,700억원보다 3.7% 늘어난 3조6,000억원 규모로 책정했다.사업별로는 초고속 인터넷분야가1조5,263억원(42.4%)으로 가장 많았으며광케이블 구축 3,646억원(10.1%),반전자교환기 대체 2,000억원(5.5%) 등이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1-03-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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