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한석규, 네티즌 최고 선호 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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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02 00:00
입력 2001-03-02 00:00
네티즌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화예술인과 영화배우에 조수미와 한석규가 뽑혔다.인터넷방송 크레지오와 KBS 제1라디오‘송승환의 문화읽기’가 지난달 22·23일 이틀동안 네티즌1만3,332명을 대상으로 ‘네티즌의 문화생활’을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문화예술인’에는 성악가 조수미(63.

7%)씨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음은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지휘자 정명훈씨 등이 꼽혔다.‘가장 좋아하는 국내외 영화배우(주관식 질문)’로는 한석규(2,017명)씨와 톰크루즈(562명)가,화가는 이중섭(56.1%)씨가 각각 1위로 나타났다.

‘가장 즐겨찾는 문화장르’에는 영화가 69.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대중가요(11.8%)문화행사(7.3%)연극공연(4.5%)미술전시(3.2%)순이었다.
2001-03-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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