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배 용량 해저光케이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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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28 00:00
입력 2001-02-28 00:00
회선용량이 지금보다 25배나 큰 해저 광케이블이 국내에 들어온다.

데이콤은 미국 글로벌크로싱의 자회사인 아시아 글로벌크로싱(AGC)과 함께 인터넷 전용회선사업을 할 ‘데이콤 크로싱’을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27일 박운서(朴雲緖) 데이콤 부회장과 존 레저 AGC 사장이 법인 설립에 서명했다.

데이콤크로싱은 해저 광케이블시스템인 EAC(East Asia Crossing)를 국내에 들여와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전용회선 임대및 판매사업을 하게 된다.EAC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동남아 지역을 잇는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유·무선 인터넷시대를 맞아 이 지역 통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이콤크로싱은 오는 6월 태안육양국을 건설,충남 태안 앞바다 12㎞ 앞까지 가설돼 있는 EAC를 국내 인터넷망과 연결,80기가bps(1기가=10억)급 통신망을 제공할 예정이다.내년에는 기존에 들어와 있는 회선용량보다 25배나 큰 2.5테라(1테라=1조)bps급으로 용량을 늘린다.

데이콤크로싱의 지분비율은 데이콤 51%,AGC 49%이며 오는 6월 사업이 본격화되면 700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경영권은 데이콤이 갖는다.올해 매출목표는 163억원이다.

김태균기자
2001-02-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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