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26일부터 교환방문
수정 2001-02-19 00:00
입력 2001-02-19 00:00
정부는 2차때보다 만찬과 참관을 가급적 줄이고 개별 상봉시간을 늘릴 방침이다.숙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평양고려호텔,단체 상봉장은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고려호텔이다.
앞서 남북 양측은 17일 장정자(張貞子)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 이산가족 100명,지원인원 30명,취재단 20명 등 151명과 김경락(金京落)북한 조선적십자회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이산가족 100명,지원인원 26명,취재단 13명 등 140명의 명단을 교환했다.
북측 이산가족 100명 중 김수조 피바다가극단 단장을 뺀 99명은 2차 방문단 후보 명단에 올랐으나 탈락한 사람들이다.
전경하기자 lark3@
2001-0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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