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울산종금 합병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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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10 00:00
입력 2001-02-10 00:00
서울의 동양종금과 현대울산종금이 9일 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종금업계 최초의 자율합병이다.

합병사는 오는 4월1일부터 동양현대종합금융으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한다.두 종금사는 “3월10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통해 본계약서 승인과 합병에 따른 사항을 의결하고 합병기일은 3월31일로 해 4월1일부터 합병회사로서 공식출범,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대형 투자은행으로 발전한다”고 밝혔다.동양종금과 울산종금의 합병비율은 1대 0.4812로 결정됐다.

박현갑기자
2001-0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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